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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2NE1 해체 사실 기사 보고 알아…마음 찢어지는 줄”

 

아이돌 그룹 ‘2NE1’ 출신 가수 씨엘(본명 이채린)이 팀 해체 비화를 공개했다.

씨엘은 최근 영국 AP엔터테인먼트와 인터뷰를 가졌다.

진행자는 “공민지가 미디어를 통해 팀 해체 사실을 알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당신은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에 씨엘은 “솔직히 말해서 나도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어 “추수감사절에 저녁 식사를 하는데 전화가 터지는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

더불어 “마음이 찢어지는 듯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나는 내 인생에 대한 더 많은 자유와 무엇을 할지 결정권을 갖고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그래서 지금이 내게는 훨씬 흥미진진한 챕터”라고 덧붙였다.

앞서 씨엘은 2009년 투애니원으로 데뷔했으며 ‘내가 제일 잘 나가’와 ‘아이 돈트 케어’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