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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영화 감상평
2019년 개봉한 '노트북'은 니틴 카카르 감독이 연출하고 살만 칸이 제작한 로맨틱 드라마 영화다. 이 영화는 프라누탄 바할과 자히어 이크발이 주연을 맡았다.
이야기는 카슈미르를 배경으로 하며 아름답지만 갈등이 많은 지역의 외딴 학교에서 교사로 일을 하는 전직 군인 카비르(자헤르 이크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곳에서 그는 이전의 선생님 피르다우스(프라누탄 바할)가 남긴 일기를 우연히 발견하고, 그것을 읽으면서 그녀와 사랑에 빠지기 시작한다.
이 영화는 관객들을 그림처럼 아름답고 떠들썩한 카슈미르의 세계에 몰입시키는 탁월한 역할을 한다. 이 지역의 자연미가 영화 촬영으로 화려하게 포착되고, 음악이 영화의 분위기를 더한다.
주연 배우들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 데뷔작인 자히어 이크발은 내성적이고 강렬한 카비르를 훌륭하게 연기한다. 프라누탄 바할 역시 활기차고 독립적인 피르다우스 역으로 설득력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노트북'의 강점 중 하나는 단순하면서도 진심이 담긴 이야기다. 사랑과 희망, 구원이라는 영화의 주제는 보편적이고 공감할 수 있으며, 결말은 만족스럽고 감성적이다.
그렇긴 하지만, 일부 관객들은 영화의 진행 속도가 느리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강력한 조연이 없는 것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단점이 될 수도 있다. 게다가, 카슈미르 분쟁에 대한 이 영화의 처리는 일부 사람들에 의해 너무 단순하고 일차원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노트북'은 아름다운 촬영법과 매혹적인 음악, 그리고 진심이 담긴 공연으로 볼 만한 매력적이고 즐거운 로맨틱 드라마다.